먼저 내달 6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조윤범과 함께하는 파워클래식, 슈베르트 편’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연은 낭만파 작곡가 슈베르트가 남긴 가장 뛰어난 선율로 평가받는 ‘현악사중주 13번 2악장, 로자문데’를 시작으로 ‘현악사중주 D.87 3악장, 토끼를 위하여’와 ‘콰르텟자츠’, ‘죽음과 소녀’ 등을 콰르텟엑스가 연주하고 조윤범 씨가 해설할 예정이다.
내달 20일 오후 7시 30분에는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Carnival of music’을 개최한다.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금난새 지휘자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를 중심으로 한다. 금 지휘자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중간마다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 미림바, 첼로 등이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곡’, ‘수탉과 암탉’, ‘야생마’, ‘거북’ 등 동물을 주제로 한 솔로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은 모든 좌석 1만원이며,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 et)에서 PC와 모바일로 할 수 있다. 문의 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