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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장애에 대한 편견 사라졌어요”..
행정

“장애에 대한 편견 사라졌어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7/26 09:28 수정 2016.07.26 09:28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백동초서 장애인식 개선 교육 진행

“장애인도 우리와 다름없는 친구라는 걸 알았어요!”


(재)양산시복지재단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백동초등학교(교장 최은지)를 찾아 3~4학년 학생 213명을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과 체험을 진행했다.


복지관과 백동초는 지난해부터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사회복지 서비스와 정보 교환 등 유기적 관계를 맺어왔다.
















↑↑ 지난 15일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에 참여한 백동초 학생들에게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상장을 전달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번 교육 역시 협약의 하나로 이뤄졌으며, 아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감소하고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교육이 끝난 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아이들은 장애인에 대한 변화한 생각을 적었다.



전체 교육 참가자 가운데 169명이 공모전에 참여했고 3명에게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상을, 18명에게 백동초등학교장상을 수여했으며 나머지 151명에게 참여상을 전달했다.


신동훈 웅상종합사회복지관장은 “장애 인권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많은 학생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꿨으면 하고 장애인 역시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장애에 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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