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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의 풍경과 모습이 수묵화와 서각 등 아름다운 서화 예술로 승화됐다.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7회 회원전, 양산의 풍물기행전’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양산경찰서 1층 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를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서예협회는 전시에서 양산 8경을 비롯한 양산 대표 풍물을 주제로 한 작품 60여점을 전시해 시민에게 지역 명물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추하 지부장은 “양산 문화를 서화 예술로 표현했기 때문에 시민에게 서화 예술에 대한 이해는 물론, 양산 문화에 대한 자긍심까지 높일 수 있었던 자리”라며 “앞으로 회원전 외에도 회원 개인전 등을 통해 지역 예술인이 만나 양산 예술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시민과 문화로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