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오후 7시 30분 예술회관 대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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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연주자 중 한 명인 리처드 용재 오닐의 2016년 리사이틀 공연 ‘My Way’가 내달 24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2005년 데뷔 이래 바로크 음악, 현대 음악, 크로스오버 등 끊임없이 비올라 레퍼토리를 발굴해 비올리스트로는 드물게 솔로음반 8장을 출시했고 15만장 가까이 판매한 바 있다. 또한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상 후보 지명, 유니버설 뮤직 아티스트,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 음악 감독 등 아티스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막연히 음악을 사랑하던 10대에서 현재 용재 오닐이 되기까지 관객에게 받았던 후원과 도움을 다른 사람에게 돌려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 용재 오닐 솔로 무대는 물론, 클래식계 떠오르는 연주가의 무대도 마련해 관객에게 더 새로운 클래식을 선보이는 리사이틀을 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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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전지훈과 쇼스타코비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op.147’을 연주하고 2부에서는 디토 챔버 오케스트라와 한 무대에 올라 ‘홀베르그 모음곡 중 No,40’, 오펜바흐 ‘쟈클린느의 눈물’, 피아졸라 ‘그랑 탱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를 통해 예매를 시작했으며,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이다. 문의 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