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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말복 더위 이겨내세요”..
사회

“어르신~ 삼계탕 드시고 말복 더위 이겨내세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8/23 09:09 수정 2016.08.23 09:09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ㆍ부산은행
말복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 진행












ⓒ 양산시민신문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BNK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삼계탕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를 펼쳤다. 지난 19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누기’가 열린 것.


BNK부산은행이 후원하고 부산은행 가족봉사단과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지사장 박하정),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후원회(회장 양성희), 물금적십자봉사회(회장 이복종)와 개인 봉사자 등이 참여한 이번 나눔은 65세 이상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어르신들이 남은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말복에 맞춰 삼계탕을 대접했다.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맛까지 사로잡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관에서 식사를 한 한 어르신은 “먹는 사람은 편해도 하는 사람은 참 힘들 텐데 더운 날에도 고생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산은행은 “저희 은행에 큰 사랑을 보내준 양산에 도움이 되고자 어르신들께 인사드리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로 지역과 함께하는 부산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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