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경남 의령군 의령자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4회 경상남도 청소년참여대회’에서 참여위원회 부분 우수상인 경상남도지사상을 받았다.


경상남도 청소년참여대회는 지난 2013년에 처음 개최됐으며 경남지역 청소년참여기구가 모두 모여 서로 활동과 청소년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한 위원과 교류활동을 하는 대회다. 올해는 청소년특별ㆍ참여위원회 8팀과 청소년운영위원회 12팀이 참여했다.


양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는 올해 12기를 맞이하는 양산시청소년참여기구로,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정책 관련 자문과 평가, 캠페인 개최와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참여, 다른 지역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산시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직접 청소년 정책에 참여하고 활동하는 등 권익 향상과 자치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의 눈과 입인 이들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시정에 더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 ‘아띠’는 해마다 2월에 위원을 모집하며 1년 동안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