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2017년도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 주도의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사업 분야는 지정공모사업과 일반공모사업,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과 소규모 동아리 지원 사업 등 모두 4개 분야로, ▶지정공모사업 분야 ‘여성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 ‘성평등 정책 연구ㆍ개발’, ‘성평등 단체 육성ㆍ발전’, ‘성평등 지도자 연수와 교육’, ‘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평등 촉진 관련 사업’ ▶일반공모사업 ‘건강가정 육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및 피해자 지원’, ‘기타 여성 발전을 위한 사업’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안전’, ‘돌봄’, ‘기타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 ▶소규모 동아리 지원 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 규모는 모두 8천만원으로, 지정공모사업은 1개 사업당 최고 2천만원, 일반공모사업과 여성친화마을 만들기 사업은 최고 500만원, 소규모 동아리 지원 사업은 최고 1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양산시에 사무소를 둔 여성사회단체로 성평등 촉진, 여성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 보호,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또는 단체, 소규모 동아리다. 1개 단체당 1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업 관련 서류를 양산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양산시청 여성가족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산시는 내년 1월 중 지원 단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392-2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