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두 달에 걸쳐 공모한 이번 문학상에 소설 161편, 수필 305편, 시ㆍ시조 1천230편, 동화 142편, 동시 260편 등 작품 2천98편이 응모했다. 수상작 선정에는 주변인과문학 문학철 편집주간을 비롯한 편집위원이 지난달 22~23일 이틀간 1차 심사했으며 백시종 전 한국소설가협회 명예이사장(소설 부문), 복효근ㆍ김순아 시인(시ㆍ시조 부문), 신재기 문학평론가(수필 부문), 오인태 시인(아동문학 부문)이 2차 심사를 맡아 당선작을 가려냈다.
심사위원장인 백시종 전 한국소설가협회 명예이사장은 “응모작 모두 개성과 세련미를 뽐내며 삶의 전면적 총체성을 솔직담백하게 그려냈다”며 “지난해보다 응모작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김명관 주변인과문학 발행인은 “여전히 뜨거운 문학인들 열정에 보답하기 위해 더 알차고 가치 있는 종합 문예지를 만들 것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당선된 모든 문학인이 이번 수상을 발판삼아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훌륭한 작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작은 주변인과문학 가을호에 실리며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life. miraeasset.co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