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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불광사(주지 문수 스님)가 지난 28일 불광사 대웅전 앞에서 ‘제3회 불광사 산사문화제’를 개최했다.
산사문화제는 문수 스님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열고 있는 행사로, 장애인 가족잔치, 다문화가정 어린이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불광사는 장애인 250명에게 사랑의 쌀 10kg을 전달했으며 지난 21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200명이 참여한 사생대회 수상자에게 상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 장애인 장기자랑, 컵 만들기 체험 행사 등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문수 스님은 “힘이 닿는 한 앞으로도 산사문화제를 이어가고 싶다”며 “장애인도 당당하고 함께 사회를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