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9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영양 측면에서 위험 집단인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와 영ㆍ유아에 대한 영양 지원으로 빈혈과 저체중, 영양 불량 등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보충 식품 공급과 영양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산시민 가운데 20여명을 선정하며, 다음 세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선정된다. 우선 영아(생후 만 12개월까지), 유아(생후 만 1세~6세 미만), 임신부(출산 후 6주까지), 출산부(출산 후 6개월까지), 모유수유부(출산후 12개월까지)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소득 기준이 가구별 중위소득 80% 미만이어야 하며 영양위험요인인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을 가진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됐을 경우 월 1회 영양교육과 함께 월 1회 식품 지원이 이뤄진다. 대상에 따라 식품 지원 품목은 달라진다. 소득 기준별로 일부 자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양산시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직접 방문해야 하며 대상자가 꼭 방문해야 한다.(영ㆍ유아 경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야 함)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자격확인서, 최근 월분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부확인서, 차량 소유 시 자동차보험증권, 산모수첩 또는 의사진단서나 소견서 등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392-5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