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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얼쑤~ 좋다!”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문화

“얼쑤~ 좋다!” 신명 나는 국악 한마당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8/30 10:17 수정 2016.08.30 10:17
벽재국악예술단, 하북문화의집서
‘양산시민을 위한 풍류’ 진행












ⓒ 양산시민신문


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세준)이 지난 28일 하북문화의집에서 ‘양산시민을 위한 풍류’를 열고 시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벽재국악예술단이 주최하고 양산시,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사)양산학춤보존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비로 인해 예정된 물금 워터파크가 아닌 하북문화의집에서 공연을 열게 됐으나, 공연장 가득 관객이 모였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벽재국악예술단이 선사하는 신명 나는 가락에 몸을 맡기며 함께 즐겼다.


이날 공연은 사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이어 가야금 병창과 전통가요 등 흥겨운 전통 소리로 시민 마음을 울렸다. 양산학춤과 우리 춤 공연에서는 우리 옛 선조의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 무대로 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진도민속보존회가 산타령, 진도살풀이 한춤, 난타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세준 단장은 “비가 와 원래 계획과 다른 장소에서 갑자기 공연하게 됐음에도 열띤 호응을 보여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노래하는 예술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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