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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연숙)가 지난달 29일 여성가족부과 주최한 ‘2016년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에서 다문화 사회 통합 유공 전국 지자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2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며,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상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기관 부문 장관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08년 개설한 센터는 통ㆍ번역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다문화가족 교육 캠프 운영,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정서 지원 등 다른 지역 센터와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통ㆍ번역 전문가 양성 과정은 다른 센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우수한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연숙 센터장은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역에서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소수자 인권이 존중받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다문화가족 네트워크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현장 활동가, 전문가,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다문화가족 정책에 관한 정보와 교류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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