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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봉사단체 인프타(INFTA, 이사장 김창수, 회장 최복춘)가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6회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인프타 소속 청소년으로 구성된 인프타 준회원 연합연주단과 범어중 난타동아리 등이 무대를 꾸몄다. 이외에 시 노래 가수 박경하 씨, 양산합창단, 양산어린이합창단, 청라합창단 등의 공연으로 2시간을 꽉 채웠다.


김창수 이사장은 “그동안 노력들이 모여 여섯 번째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진행하는 만큼, 짧은 두 시간의 공연에서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복춘 회장 역시 “인프타 활동을 통해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값진 단어가 바로 봉사임을 배웠고 나누면 나눌수록 그 기쁨과 희망이 커진다는 것을 회원 모두가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프타가 지역에서 사랑을 더 많이 실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프타는 지난 2011년 창단해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나눔 릴레이 콘서트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아프리카 잠비아 지역 우물 파기와 학교 건립, 필리핀 구호 물품 보내기, 지역 요양병원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