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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아이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 감동을 선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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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 감동을 선물하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9/27 10:20 수정 2016.09.27 10:20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가자들
꿈틀지역아동센터에 선물상자 전달












ⓒ 양산시민신문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를 꿈틀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은주) 청소년을 위해 선물했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꿈틀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면 생리대와 천연비누를 담은 선물상자 10개를 전달했다. 이 선물은 지난달 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한 ‘2016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내용물뿐만 아니라 선물상자까지 참가자들이 만들고 꾸몄으며 선물 받는 아이들을 향한 응원 글도 캘리그라피로 담아냈다. 이들은 선물을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기 위해 지역 내 중ㆍ고등학생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꿈틀지역아동센터를 찾았다고 밝혔다.


꿈틀지역아동센터 조은주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자원봉사교육을 통해 이런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며 “선물을 만든 청소년은 환경과 복지에 대한 살아있는 교육을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고 또 선물을 받은 아이들은 예쁘게 제작된 선물상자를 받아들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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