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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시립합창단, 윤현진 뮤지컬 상설 공연 시작..
문화

시립합창단, 윤현진 뮤지컬 상설 공연 시작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09/27 10:23 수정 2016.09.27 10:23
10월 8일, 11월 19일, 12월 17일
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지난 6월 선보인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을 3회 더 공연한다.
내달 8일과 11월 19일, 12월 17일 오후 2시 양산시립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양산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선생 일대기를 1시간가량 짧은 뮤지컬로 선보인다.


뮤지컬은 김재복 지휘자가 완성한 대본에 천득우 기획담당이 작곡한 12곡이 어우러져 한 편의 뮤지컬이 만들어졌다. 모두 4막으로 구성된 뮤지컬은 일본 거리에서 재일 한국인을 괴롭히는 일본 불량배를 윤 선생과 고향 후배가 함께 구해 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윤 선생이 독립운동에 참여하는 모습과 윤 선생의 사랑 이야기까지 담겨있다.


시립합창단 윤현경 단무장은 “전국 시립합창단 최초로 지역 소재를 뮤지컬화한 작품을 상설공연하는 것으로, 시민에게 양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문화관광시대에 양산을 알리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392-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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