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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 북정하모니중창단이 지난 24일 열린 ‘2016 CJ헬로비전 기장ㆍ정관 어린이 동요제’에서 합창 부문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정관생태하천학습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CJ헬로비전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에 모두 8개팀이 출전, 북정하모니중창단은 ‘신나는 여행’을 노래해 심사위원 호평을 받아 수상하게 됐다.
중창단 조상희 학생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율동과 노래를 함께 배우느라 힘들었지만 대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수연 지휘자 역시 “공연 도중 벌이 계속 날아오는 등 돌발 상황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내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정하모니중창단이 소속돼 있는 북정하모니합창단은 2013년 전국 119소방 동요대회 대상, 2014년 환경 동요제 은상, 지난해 엄정행 전국 성악콩쿨 동상과 부산교육대학교 초등학교 음악경연대회 은상, 삽량어린이합창제 대상을 받을 만큼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