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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문화원 민속춤반(대표 김순임)이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 전국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성인부문 최우수상인 경상남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양산문화원 민속춤반은 지난해 열린 양산시평생학습축제 학습 동아리 경연대회에서 ‘한량무’를 선보이며 최우수상을 수상해 올해 양산시 대표로 출전했다. 이들은 선비의 고고한 인품과 멋있는 삶을 춤으로 형상화한 한량무를 선보이며 전국 대회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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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임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연습한 회원과 대회에 참가할 기회를 준 양산시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평생학습도시 양산을 전국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거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후 올해 우수한 성과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며 “양산시가 전국에서 최고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문화원 민속춤반은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춤과 노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문화원에서 주 2회 김순임 대표에게 강습을 받고 있다. 이들은 요양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공연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