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박물관은 구매 대상 유물로 양산 관련 고문서, 황산역ㆍ영남대로 관련 마구(馬具, 말을 타거나 부리거나 하는 데 쓰는 기구)와 지도, 마패, 마사(馬事, 말을 기르고 부리고 다루는 법을 연구하는 것) 관련 고문서 등 기록물이라고 밝혔으며 대상 유물을 소장한 문화재 매매업자와 법인, 개인 소장가 등이 참여할 수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도굴품, 장물, 위조품 등 출처가 불분명한 불법유물은 유물 구입규정에 따라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소장자는 시립박물관 홈페이지(www.yangsan.go.kr/mu seum)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는 유물매도신청서와 매도유물명세서를 작성, 해당 유물 사진을 첨부해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은 “양산 역사와 관련된 귀중한 문화재가 많은 시민과 공유되길 바란다”며 소장자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392-33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