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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지난 8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은 청소년이 선보이는 청명한 하모니로 가득 찼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제6회 양산청소년합창제’가 열린 것.
청소년합창제는 청소년에게 합창으로 조화와 배려를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첫 전국대회로 진행해 부산과 양산에서 7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나이에 맞는 발랄한 동요로 맑고 고운 음색과 귀여운 율동을 선보이며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노래가 만든 날’, ‘어느 봄날’을 열창한 부산 예원초 ‘예원합창단’이 대상 영광을 차지했으며 북정초 ‘북정하모니합창단’, 신양초 ‘신양별빛합창단’이 최우수상, 천성초 ‘천성어린이합창단’과 신기초 ‘신기합창단’, 오봉초 ‘오봉드림합창단’, 양산YWCA어린이합창단은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지도자상은 예원합창단 조수현 지휘자가 수상했다.
양산시는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청소년이 끼와 실력을 경쟁하면서 발전할 수 있도록 양산전국청소년합창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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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을 받은 부산 예원초등학교 예원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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