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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합창단, 한국합창대제전 참가해 기량 뽐낸다..
문화

양산시립합창단, 한국합창대제전 참가해 기량 뽐낸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0/11 10:04 수정 2016.10.11 10:04
18일 개막 무대서 3곡 선보여
“양산 합창 저력 전국에 알릴 것”












ⓒ 양산시민신문


우리나라 정상급 시립합창단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합창대제전에 양산을 대표해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참가, 기량을 뽐낸다. 양산시립합창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6 한국합창대제전’에서 18일 공연 첫 무대를 장식하며 양산 합창의 저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한국합창대제전은 한국합창지휘자협회가 주최하는 권위 있는 공연으로, 전국 55개 시립합창단 중 실력을 검증한 합창단만을 초청하는 한국 합창계 최대 축제로 알려졌다.


올해는 대학 합창단까지 포함해 모두 21개 합창단이 참가하며 이중 양산시립합창단은 18일 오프닝 무대에 올라 김소월 시인의 시로 잘 알려진 ‘산유화’와 ‘Om agnum mysterium(신비한 탄생)’, ‘I can tell the world(나는 세상을 알 수 있어요)’ 등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현경 양산시립합창단 단무장은 “공연 첫날 개막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저희에게 굉장한 의미가 있는 일이자 전국에 양산을 알리는 일이라 기쁘다”며 “단원 모두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양산 합창이 전국에서도 최고일 수 있도록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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