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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수해 복구 한 마음 한 뜻으로..
사회

수해 복구 한 마음 한 뜻으로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0/12 16:33 수정 2016.10.12 04:33
10월 읍면동 행사 대부분 취소… 봉사ㆍ성금 기탁 대체

“지금은 함께 즐길 때가 아니라 함께 아파해야 할 때”


지난 5일 태풍 차바가 양산을 휩쓸고 가면서 지역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황량했지만 함께 아픔을 나누고자 하는 손길이 이어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고 있다.


특히 10월에 예정돼 있던 읍면동 체육대회를 모두 취소하고 수해 현장 복구와 성금 기탁 등 이재민과 함께 아픔을 나누기로 했다. 양산시 역시 해마다 개최한 공무원 한마음대회를 취소하고, 복구 활동에 전념키로 했다.


한편, 취소된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서창동 돗자리 음악회(10월 14일, 금), 원동면민의 날(10월 15일, 토), 동면 면민의 날 한마음축제(10월 15일, 토), 양주동 한마음 축제(10월 16일, 일), 양산시 주민자치위원회 단합대회(10월 20일, 목), 양산시 이・통장연합회 체육대회(10월 21일, 금), 양산시 공무원 한마음대회(10월 22일, 토), 삼성동 동민화합 한마음체육대회(10월 23일, 일), 물금읍민 화합한마당 축제(10월 30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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