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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양산지역 라이온스클럽이 합동월례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참된 봉사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5일 어곡 제2호 근린공원에서 열린 합동월례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 지구(총재 이충열) 제3지역(부총재 조척래) 천성MJF, 통도, 물금, 양산이팝, 양산목련, 양산, 양산원효, 신양산MJF, 웅상, 웅상철쭉, 웅상우불 등 12개 라이온스클럽 회원과 지구 임원단이 함께 했다.


이날 대회장인 조척래 부총재(물금)는 “오늘 월례회와 체육대회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로 하나 되는 소통의 장으로 라이온스 발전에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355-D 지구 이충열 총재 역시 “라이온스 창립 100주년을 맞아 다시 한 번 ‘우리는 봉사한다’는 모토를 되새기며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봉사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월례회는 라이온스 윤리강령 낭독과 신입회원 입회선서가 있었으며, 지구 이 총재에게 조 부총재가 봉사금과 LCIF 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월례회에 이어 족구, 투포, 달리기, 게이트볼 등 체육대회가 이어졌고, 클럽별 노래자랑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한 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