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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물금지역 주민 치안을 위해 고생하는 물금지구대를 돕기 위해 물금주민이 자발적으로 모였다. 물금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창열)는 물금지구대와 함께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의회는 현재 회원 3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금지구대를 도와 물금 치안 유지는 물론, 오봉산 환경 정화 활동, 4대악 척결 거리 캠페인, 지역 농산물 활성화 돕기 등 살기 좋은 물금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창열 회장은 “물금지역 인구는 늘어나고 있으나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은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지역민이 나서서 지구대를 돕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물금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물금지구대가 물금 주민을 위해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며 여름이면 이들에게 보양식으로 기운을 불어넣는 등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김 회장은 “꼭 물금만이 아니라 젊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원동 농가에서 수확 돕기 봉사도 하는 등 활동을 점점 늘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금지역은 물론, 양산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