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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히말라야는 산악인만 가는 곳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곳”..
문화

“히말라야는 산악인만 가는 곳이 아닌, 모두를 위한 곳”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0/18 09:39 수정 2016.10.18 09:39
이상배 씨 배낭여행 안내서
‘네팔 히말라야 배낭여행’
출판기념회 지난 13일 열려

양산을 대표하는 산악인 이상배 (사)영남등산문화센터 이사장이 펼쳐낸 ‘네팔 히말라야 배낭여행-21그램의 영혼이 맑아지는 진정한 순례여행’(주변인과 문학) 출판기념회가 지난 1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 이사장의 이번 배낭여행 안내서는 수차례 다녀온 히말라야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히말라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까지 전하며 히말라야 트래킹 코스를 자세히 안내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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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출판기념회는 이 이사장의 산악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으로 시작했다. 이어 출판기념회를 축하하는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이사장은 “산은 누구든지 막지 않고 올라갈 수 있도록 허락하고 있지만 인간이 극복해 올라가야 하는 자연”이라며 “산은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날 기회이며 히말라야는 누구라도 일생에 꼭 한 번 해봐야 하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장은 “지난해 히말라야 관련 책을 냈는데 올해 또 히말라야를 주제로, 지난해와는 조금 다른 책을 쓰게 됐다”며 “히말라야 갈 때는 아무런 문제 삼지 않고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이 히말라야 등반으로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어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팔 히말라야 배낭여행-21그램의 영혼이 맑아지는 진정한 순례여행’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인터파크, 반디앤루이스, 교보문고, 알라딘) 또는 전화(055-362-6767)로 책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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