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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재)양산시복지재단과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한정길),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가 지난 19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민ㆍ관 연계 협력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가 지원하는 장기요양수급자 가운데 저소득층 40세대에 5만원 상당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하는 것으로, 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양산시복지재단은 양산경찰서와 연계해 기저귀를 배달할 예정이다.
복지재단 이정우 본부장은 “장기요양수급자 가운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은 성인용 기저귀를 상당 시간 착용해야 하는데 저소득층은 기저귀 비용 부담을 호소한다는 얘기를 듣고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력해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월 기준으로 읍ㆍ면ㆍ동 3천285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1개소에 3억7천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모금과 배분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함께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과 개인은 양산시복지재단(055-781-2015)으로 문의하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