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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농아인협회, 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쓸어담다..
문화

농아인협회, 장애인체육대회 메달 쓸어담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1/01 09:28 수정 2016.11.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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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직무대행 김영동) 소속 회원들이 지난달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 일원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실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선전한 것은 역도 부문. 역도 종목에서 남자 -100kg급 김영동 선수(사진)가 스쿼트,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에서 자신 종전 기록을 경신, 4년 연속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우은정 선수는 여자 -72kg급 은메달 3개, 김윤희 선수는 여자 -60kg급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볼링 종목에서는 정정연 선수가 여자 개인조 금메달 1개와 2인조 동메달 1개를 차지했다.


비록 이날 양산시 선수들이 소속된 경남은 종합순위 16위에 머물렀지만, 금메달 23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27개 등 메달 94개 중 11개를 양산시 선수들이 따냄으로서 장애인 체육 강자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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