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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6일 지역 온라인 모임인 러브양산맘(매니저 박선희), 웅상이야기(매니저 진재원)와 업무협약을 하고 드림스타트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드림스타트 아동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러브양산맘, 웅상이야기는 이들이 모은 중고 육아용품, 장난감, 교재 등을 수시로 드림스타트에 제공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는 이 물품을 필요한 아동에게 적시적소에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러브양산맘은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활약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3일 물금워터파크에서 진행하는 프리마켓 참가비 전액을 아동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 사업인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위해 기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웅상이야기 역시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아동 돕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번에 협약한 카페 회원 수만 해도 5만2천여명으로 양산시 인구 16%를 차지한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듯 앞으로 지역 카페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다양하게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