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제55회 경상남도문화상’과 ‘제26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이 지난달 25일 창원시 세코(CECO)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경상남도문화상과 경남예술인상은 경남 문화향상과 향토문화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유공자를 위한 것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종락(사진 위) (사)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 부지회장이 경남예총 공로상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 사진 아래)가 2016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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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락 부지회장은 현재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장을 비롯해 한국문인협회 제26대 낭송문화진흥위원회 위원,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 문학낭송가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전국청마시낭송대회 은상, 이형기문학제 전국시낭송대회 대상 등 시낭송가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어 경남예총 공로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16년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 문화 향유기회 확대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가 문화예술활동 우수단체 표창을 받게 됐다. 사진작가협회는 해마다 양산전국사진공모전, 삽량문화축전 사진공모전, 양산예찬 관광 전국 사진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사진작가협회 회원전, 경상남도 합동전, 영ㆍ호남 교류전 등 다양한 전시로 시민이 늘 좋은 문화와 함께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경상남도문화상은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있는 사람과 단체에 해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962년 시작해 수상자 336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