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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산단 가는 길 숨통 틔운다..
정치

양산산단 가는 길 숨통 틔운다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1/08 09:40 수정 2016.11.08 09:40
양산교~유산교 제방도로 개설
윤영석, 특별교부세 10억 확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양산ㆍ어곡산업단지 진입도로가 확장된다.


지난 1일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은 출ㆍ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물류 수송 지연과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양산교~유산교 구간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양산시가 추진 중인 양산교~유산교 제방도로 개설 사업은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지난 4월 공사에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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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행정자치부 장관과 협의를 거쳐 특별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 국비 확보에 따라 양산ㆍ어곡산단 243개 업체, 종업원 3천975명, 협력업체을 비롯한 방문자 7천400여명, 강서동 주민 1만여명 등이 이용하는 도로 확장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져 물류비용 절감, 산단 근로자ㆍ주민 편의 향상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열악한 양산시 재정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행정자치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안사업 당위성을 설명한 결과”라며 “앞으로 양산시민이 필요로 하는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교~유산교 제방도로 개설 사업은 기존 도로 폭 25~30m에서 양산천 제방을 이용해 1차선 늘리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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