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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2회 추경 9천752억원 편성..
정치

양산시 2회 추경 9천752억원 편성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1/08 10:05 수정 2016.11.08 10:05
태풍 차바 피해 복구비는
국비 지원안 확정 후 편성

양산시가 2016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1회 추경) 대비 4.1% 증가한 총 9천752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정부 추경 확정에 따라 예산 불용과 이월 방지를 위해 당초 편성일정 보다 앞당겨서 추진했다. 추경안 편성에 따라 양산시는 8일부터 11일까지 예정된 양산시의회 제147회 임시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양산시에 따르면 2회 추경안은 일반회계가 8천640억원으로 4.2%(349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천112억원으로 3.4%(36억)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33억원, 지방교부세 79억원, 조정교부금 98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139억원 증가했다. 또 특별회계는 수질개선사업특별회계 등 기타특별회계를 305억원 증액 편성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5억원, 테크비즈타운 건립 10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혁신사업 10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9억8천만원, 산림병해충방제ㆍ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6억7천만원, 태풍 차바 응급복구비 8억2천만원, 농어촌도로(웅상209호) 확포장공사 10억원, 평산도시계획도로(소2-182호선)개설 5억원, 자전거 보행자 겸용도로 정비 3억7천만원 등이다.


한편,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복구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국비 지원안이 확정된 후 추가편성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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