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하얼빈시 부비서장과 기술, 인력, 경제 분야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양산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디자인 관련 교육사업, 기업 투자, 미래산업 관련 기술 협력 등 양산시와 다각적인 상호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지난 4일 방문단은 하얼빈대학교와 함께 오는 12월 예정인 디자인 교육 교류 사업을 위해 미래디자인융합센터를 견학했다. 견학 후 시청을 찾은 방문단은 나동연 양산시장, 관계공무원과 함께 간담회를 가지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나 시장은 “이번 하얼빈시 고위공무원 방문으로 양산의 우수한 기반시설과 중소기업력을 활용한 두 지자체의 적극적인 국제 교류 기반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산시가 가진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기반시설에 깊은 인상을 표했으며 앞으로 두 지자체가 친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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