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작은도서관을 사랑해준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무료 문화 체험 행사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글짓기 대회와 함께 보드게임 체험, 우드 아트, 책갈피ㆍ풍경ㆍ요요ㆍ양말 인형ㆍ천연 비누ㆍ다식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전통 차 시음, 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열렸다.
행사장 한편에는 한마음축제에 참여한 33개 작은도서관이 지난 1년간 추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각 도서관 개성이 담긴 홍보물을 전시하기도 했다.
조미혜 회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 한마음축제를 마련했으며, 더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올해는 새로운 체험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에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독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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