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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노인 권익 증진으로 노인이 행복한 양산 만들자”..
사회

“노인 권익 증진으로 노인이 행복한 양산 만들자”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1/15 10:53 수정 2016.11.15 10:53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유공자 표창, 게이트볼 대회 등












ⓒ 양산시민신문
오늘 우리 세대가 있기까지 애써온 어르신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8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회장 정연주)는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회 양산愛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김점성 양산교육장, 정태식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 내ㆍ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회 회원들이 이날 기념식을 함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증진과 경로우대 정책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의철(평산동), 정점필(양주동), 박태경(덕계동) 회원이 양산시장 표창을, 전선자(물금읍), 손한철(중앙동), 김동기(강서동) 회원이 양산시의회의장 표창을, 신상택(서창동), 이치건(소주동) 회원이 경남도연합회장 표창을, 양동임(물금읍), 천금화(물금읍), 박상진(상북면), 정성해(삼성동), 서복임(강서동), 이정석(소주동) 회원이 양산지회장 표창을 받았다. 어르신 일자리 만들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성종합관리(주) 황윤식 대표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정연주 노인회장은 “노인의 날은 고령화 시대 노인 복지증진과 권익신장, 건전한 여가활용과 건강 증진 등으로 노후생활의 보람을 갖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노인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긍지와 자부심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충실히 이행하자”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 후에는 ‘제1회 양산愛 어르신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대회는 (주)성광벤드(회장 안갑원)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별로 33개 팀이 출전, 코드 동시 시합으로 진행한 예선으로 14개 팀이 본선에 올라갔다. 이후 토너먼트전으로 순위를 결정해 서남A가 우승을, 오봉B가 준우승, 덕계A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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