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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청소년 손으로 만든 연극 보러오세요!..
문화

청소년 손으로 만든 연극 보러오세요!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1/15 11:12 수정 2016.11.15 11:12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 13일 개막
12 작품 상영…19ㆍ20일까지 이어져














↑↑ 지난 13일 공연한 보광고등학교 THEATER의 ‘방황하는 별들’ 중 한 장면,
ⓒ 양산시민신문
청소년이 만들고 직접 꾸며낸 연극 작품들이 무대에 올랐다. 기존 작품부터 각색한 작품, 창작 작품까지, 주제도 내용도 다양한 공연들이 또래는 물론 성인 관객까지 사로잡았다.

지난 13일 양산시청소년회관 다목적홀에서 ‘제16회 양산전국청소년연극제’가 개막했다. 연극을 사랑하는 청소년 끼를 볼 수 있는 이번 무대에는 양산지역 학교 연극반은 물론 경남 진주, 창녕, 통영 등에서 온 연극반까지 모두 12개 팀이 참여했다.

연극제는 모두 3일간 진행하는데, 첫날인 13일에는 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 S.P.L .I.T 팀 ‘아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물금고등학교 H2O ‘숨겨진 아이들’, 보광고등학교 THEATER ‘방황하는 별들’, 효암고등학교 열손가락 ‘백일몽’이 이어지며 관람객 호평을 받았다.

둘째날인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범어중학교 4연5행 ‘빨래집게’ ▶양산여자고등학교 미르 ‘내가 바라는 것’ ▶진주 문산중학교 Munsan Harmony ‘The Li on king’ ▶양산고등학교 블랙홀 ‘아비’가 이어진다.

연극제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1시 30분에는 ▶통영연합 푸른꿈 ‘가을바람 소슬바람’ ▶진주 경진고등학교 라온 ‘침묵의 아지랑이’ ▶창녕옥야고등학교 아망 ‘유진과 유진’ ▶웅상고등학교 E.X ‘천사의 가면’이 펼쳐진다. 전체 공연이 끝난 후 연극제 대상팀과 최우수팀, 우수팀, 장려 팀과 우수연기상, 우수스텝상, 우수지도자상 등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연극제와 관련한 문의는 청소년회관(362-09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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