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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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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늘푸른실버합창단, 대한민국실버페스티벌 합창 대상 수상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1/15 11:15 수정 2016.11.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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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 내 어르신 동아리 양산늘푸른실버합창단(지휘 박인수, 회장 박복자, 이하 합창단)이 전국 최고 실버합창단 자리에 올랐다. 지난 5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실버페스티벌’에서 합창 부분 대상을 받은 것이다.

합창단은 평균 연령 65세 이상 어르신 30명으로 구성, 지난 2012년 창단해 주 1회 웅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연습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이들은 지난달 예선을 거쳤으며 전국 18개 팀이 본선에 오른 가운데, 가곡 ‘오 솔레미오’와 ‘아리랑 모음곡’ 등 두 곡으로 관객 마음을 녹였다. 특히 이들은 아리랑 모음곡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신동훈 관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0개월 동안 구슬땀 흘린 어르신 노고가 컸다”며 “이 결과가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 가려는 많은 어르신에게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실버합창단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멋진 하모니를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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