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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는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도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 양주누리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 기념 걷기대회를 지난 19일 진행했다.
양주누리길은 신도시 1단계인 양주동 일원 완충녹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시 숲길이다. 이는 경남도가 주관한 2016년 녹색성장 브랜드사업 공모에 ‘도심 속 누리길 조성사업’으로 응모, 지원 대상에 선정되며 도비 1억원을 받아 총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완성했다.
양주누리길은 양주공원길을 시작으로 소나무숲길과 메타세콰이여숲길, 대나무숲길과 제방산책로, 양산천 둑길에서 다시 양주공원으로 이어지는 4.7km 둘레길이다. 걸어서 약 1시간 20분 소요되는 코스로, 4.7km 중 3.5km는 기존 산책로를 활용했다. 산책 편의를 위해 소규모 쉼터와 보행등도 설치했다.
양산시는 “양주누리길이란 명칭 그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양주동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며 “도심 속 아름다운 숲길과 양산 명소 양산천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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