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문화존’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시도된 청소년을 위한 문화마당이다. 2014년 현재 이름인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 |
ⓒ 양산시민신문 |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을 선정하고, 지역ㆍ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 등을 연계해 온전히 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공간이나 프로그램이 부족한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지정 공간을 설정, 연간 수시로 개최하며 청소년을 위한 상시적 문화체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양산에서는 어울림마당을 양주공원에서 주로 진행해 이곳을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으로 만들었다. 올해는 양주공원을 비롯해 청소년회관, 물금 워터파크 등에서 Active, Spark, Trandition, Yout h, Rock, Dance, Dream 등 주제로 모두 7번의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청소년 단체 체험 부스 운영,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함께 전통놀이, 진로 등 회마다 핵심적인 주제를 더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소년회관은 “더 많은 지역 청소년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어울림마당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장으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은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