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YMCA(이사장 허석규)와 양산청정기(청년 정치 관심 기르기, 회장 김유진)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할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했다.
이날 청년 15명이 참석했으며 YMCA와 양산청정기가 준비한 다과와 함께 청춘을 보내는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놨다. 이들은 2시간 동안 자신이 생각하는 청춘의 정의를 말하고, 자신이 위로받고 싶은 순간과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나만의 방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지양 YMCA 사무총장은 “청춘들이 함께 모이는 자리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청춘함밥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용기를 가졌으면 하고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꾸준하게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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