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개막식에는 양산미협 작가를 비롯해 김상문 경남도미술협회장, 손성원 양산예총 회장, 김석태 양산예총 고문 등 예술인과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 심경숙ㆍ이상정ㆍ차예경 양산시의원이 참여해 개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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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기전에는 양산미협 소속 작가 62명이 참여했으며 서양화와 한국화, 서각, 도예, 목공예, 서예, 조각 등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올해 정기전은 전시 시설로 접근성이 높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장에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양산미협 발전에 이바지한 김지현ㆍ임의복 회원에 대한 표창장도 전달했다.
최현미 지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땀과 열정이 담긴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무엇보다 감사하며 회원의 많은 참여가 양산 미술 문화를 더 빛나게 한다”며 “이 가을과 아름다운 작품을 벗삼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소통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양산미협 역시 시민이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전은 내달 1일까지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전시실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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