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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상북문화의집 수강생들은 지역주민이자 지역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섰다. 오후 3시부터 상북농협 2층 강당에서 열린 ‘2016 상북문화의집 프로그램 발표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지역주민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행사로 올해까지 3번째를 맞이했다.
행사에서는 서예와 한국화, 컴퓨터반 등 작품 전시와 함께 밸리댄스, 통기타 연주, 고전무용, 스포츠댄스 등 수준 높은 공연을 비롯해 노래교실 수강생들의 즐거운 노래로 꾸며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성수 상북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 욕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7월에 문을 연 상북문화의 집은 현재 서예, 기체조, 스포츠댄스, 고전무용 등 12개 교양강좌를 운영해 하루 수강생 1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