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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안동과 양산 어린이가 만들어내는 화합의 하모니..
문화

안동과 양산 어린이가 만들어내는 화합의 하모니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1/29 10:17 수정 2016.11.29 10:17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교류음악회

양산 어린이와 안동 어린이가 음악으로 함께했다. 지난 26일 양산어린이합창단(단장 김창수)이 주최한 ‘양산시 어린이를 위한 제6회 교류음악회’가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양산어린이합창단과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무대와 핸드벨연합연주단, 파랑새어린이집 특별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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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어린이합창단은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이라는 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여름의 낮잠’, ‘가을 여행’, ‘겨울나무’ 등 계절과 관련한 노래와 그에 맞는 무대를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은 ‘말의 향기’와 ‘기지개’, ‘어깨동무 일등’을 열창했다. 이어 영화 OST와 가요 등 폭넓은 곡으로 관중 호응까지 끌어냈다.


김창수 단장은 “두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관객들이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우리 미래가 될 아이들 행복한 꿈을 앞으로도 힘껏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창단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교류음악회, 봉사연주회 등 활발한 지역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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