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양산어린이합창단과 안동MBC어린이합창단 무대와 핸드벨연합연주단, 파랑새어린이집 특별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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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어린이합창단은 ‘봄날의 꽃잎과 하늘의 구름처럼’이라는 곡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한여름의 낮잠’, ‘가을 여행’, ‘겨울나무’ 등 계절과 관련한 노래와 그에 맞는 무대를 꾸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안동MBC어린이합창단은 ‘말의 향기’와 ‘기지개’, ‘어깨동무 일등’을 열창했다. 이어 영화 OST와 가요 등 폭넓은 곡으로 관중 호응까지 끌어냈다.
김창수 단장은 “두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관객들이 가슴 따뜻하고 행복한 이야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며 “우리 미래가 될 아이들 행복한 꿈을 앞으로도 힘껏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창단한 양산어린이합창단은 교류음악회, 봉사연주회 등 활발한 지역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