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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평화통일,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있어야 가능”..
사회

“평화통일,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 있어야 가능”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2/06 09:13 수정 2016.12.06 09:13
민주평통 통일시대 시민교실
신인균ㆍ김영옥 씨 초청특강
북핵과 북한에 대한 바로알기 시간












ⓒ 양산시민신문


“평화통일, 알아야 준비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회장 전재근, 이하 민주평통)가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북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민주평통은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6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행복한 통일시대를 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평양민족예술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가 ‘북핵 현실과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신 대표는 북핵을 둘러싼 세계정세와 우리나라의 상황, 앞으로 대응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북한이탈주민 출신 김영옥 강사가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김 강사는 북한의 대남 전략과 열악한 북한 현실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재근 회장은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구로 통일을 평화롭게 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임을 많은 시민이 알아줬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 안보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지역에서도 통일을 위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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