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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홍룡폭포 계곡, 시민 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정치

홍룡폭포 계곡, 시민 위한 힐링공간으로 재탄생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2/13 09:52 수정 2016.12.13 09:52
주차장ㆍ쉼터ㆍ탐방로 정비 시행
편백숲 연계 시민휴식공간 조성

“홍룡폭포 계곡, 이제 편하게 찾으세요”


양산 8경 가운데 하나인 홍룡폭포 계곡이 주차장 확장 사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이곳을 찾는 시민과 행락객에게 편의를 더해줄 전망이다. 또한 주차장 확장에 걸맞은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위해 사업비 1억6천800만원(국비 1억3천500만원, 시비 3천3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에 의한 녹지공간을 시민과 행락객 휴식공간(2천300㎡)으로 조성하고 인근 편백숲과 연계한 힐링장소와 체력단련장으로 환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주차장에서 이어지는 천성산 등산로(3km)도 정비해 이 일대를 시민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홍룡폭포 계곡 일대는 행락철 주차공간 부족으로 심각한 주차난이 반복돼 왔다. 불편한 주차문제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무질서한 일부 행락객 탓에 양산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인 홍룡폭포 일대는 물론 천성산에 대한 이미지도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관광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그린벨트 내 주민지원사업비 5억원, 대석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비 가운데 마을공동주차장 정비사업비 3억원 등 모두 8억원을 투입해 주차장 증설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양산시 도시과 권오경 도시행정담당은 “주차장 확장 사업을 완료하면 해마다 행락철에 야기되는 홍룡폭포 계곡 인근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민휴식과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나아가 양산 8경 가운데 하나인 홍룡폭포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관광명소로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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