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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서형수 국회의원, 국비 108억 추가 확보..
정치

서형수 국회의원, 국비 108억 추가 확보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2/13 10:00 수정 2016.12.13 10:00
예결위 계수조정위 활동 결과
외국인력지원센터 양산 유치 성과











 
ⓒ 양산시민신문 
국회가 2017년 정부 예산안을 통과시킨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맡았던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지역 관련 예산 108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서 의원은 양산시와 정부가 합의한 예산 외 정부 예산안에 반영한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증액분을 합치면 모두 9개 사업 108억7천만원이라고 발표했다.


우선 6개 신규사업은 예산 45억7천만원으로 구체적 사업은 진공노면청소기(1억2천만원), 하수처리수재이용(2억8천만원), 양산외국인력지원센터(20억원), 범어파출소 신축(14억7천만원), 양산시 보훈공원 조성(2억원), 양산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5억원) 등이다.


또한 3개 계속 사업 예산 가운데 예결특위를 거쳐 증액한 63억원 세부 내역은 국도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웅상 1, 2 사업(60억원), 덕계월라 산단진입도로 사업(3억원) 등이다.


서 의원은 이번 예산심사결과에 대해 “예결특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정부의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최대한 감액하되, 지역 발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상임위 차원에서는 고용부문 정부 일자리사업이 ‘고용의 질’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환경부문에서는 낙동강 수질관리 예산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경남 유일 야당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 국고 예산 지역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무척 부담스러운 역할이었지만 결과가 좋은 것 같아 안심”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서 의원은 내년 예산 가운데 지역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외국인력지원센터’를 양산에 유치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서 의원은 “그간 열악한 환경에도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해 온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센터 조성과 운영과정에서 지역민 의견을 잘 수렴해 특히 부족한 동양산 지역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해내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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