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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팔각회는 이ㆍ취임식과 동시에 한 해 동안 지역 봉사에 앞장선 회원에게 상을 전달하고 북한이탈주민 자녀 가운데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에 열중한 모범 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산팔각회 이기홍 회장은 “내면의 깊이를 더 많이 쌓아 우리 팔각회가 다른 단체보다도 우수한 회원 자질을 갖추고 지역사회가 바라는 이상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선배들의 바른 가르침을 본받아 회원 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약속하며 회원의 많은 도움을 부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양산여성팔각회 최미숙 회장은 “정성과 나눔의 마음으로 기쁨은 나눠 두 배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는 희망의 불빛을 비춰 삶을 헤쳐 나가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돼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며 이해하는 진정한 봉사인의 마음으로 나아가자”며 “앞으로 여성팔각회가 나아갈 방향과 사회봉사 계획을 회원 여러분과 의논하며 더 발전하는 우리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