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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상복 터진 양산시 청소년기관 “1등 청소년 행복 지킴이”..
사회

상복 터진 양산시 청소년기관 “1등 청소년 행복 지킴이”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2/20 15:14 수정 2016.12.27 15:14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씨밀레
동아리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

청소년회관, 수련활동 우수기관에
청소년지도사도 우수 운영자 선정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속 대학생 또래상담 동아리 ‘씨밀레’가 지난 15일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제12회 청소년푸른성장대상’ 청소년 동아리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한 개인이나 단체, 다른 청소년에게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나 동아리를 격려하기 위해 청소년푸른성장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씨밀레는 양산시 CYS-Net 1388청소년멘토지원단 일원으로 지난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10기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ㆍ중ㆍ고등학교 때부터 또래상담자로 활동했거나 청소년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또래상담자 훈련을 받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또래상담자와 청소년이 경험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도우며 건강한 또래문화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또래상담자 연합회 지원, 청소년 멘토링, 청소년 상담, 지역 축제 체험 부스 운영, 가족 캠프 지원, 1388 청소년 전화 홍보 등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 지킴이로서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상 영예를 안았다.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청소년이 행복한 양산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한편, 2016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 운영기관(자) 심사에서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회관 소속 오지영ㆍ정나영 청소년지도사가 우수 운영자로 인정받았다.

지난 15일 열린 ‘2016 청소년활동안전 우수참여자 초청행사’에서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우수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개인, 법인, 단체 등이 진행하는 청소년수련활동에 대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로써, 청소년회관은 지난 한 해 동안 봉사활동 ‘꽃피는 봄이 오면’ㆍ‘바람이 불어오는 곳’, 청소년진로체험활동 ‘Dream talk talk talk’,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이순신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실, 위인과 함께하는 역사문화교실, 청소년경제창업교실 ‘반갑다 경제야’, 청소년 독도사랑 ‘우리땅 독도를 만나다’ 등 8개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해 청소년 200여명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청소년회관은 “프로그램을 비롯해 회관 소속 청소년지도사가 올 한 해도 열심히 일했음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안전하고 전문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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