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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주민들 힘 모아 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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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힘 모아 우리 마을을 행복하게”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2/27 09:03 수정 2016.12.27 09:03
종합사회복지관, 주민 조직화 사업
행복한 마을 만들기 설명회 진행












ⓒ 양산시민신문
개인 행복이 아닌, 마을 행복을 위해 물금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성지혜)이 주민 조직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 설명회에 참여해 마을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선 것. 

지난 21일 복지관에서 진행한 설명회는 부산주민운동교육원 트레이너이자 동의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재봉 교수를 초청해 물금 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을 만들기’ 교육을 진행했다.
 
홍 교수는 “마을 만들기란 살고 싶은 마을을 위한 활동”이라며 “생활 공간, 주민 참여, 공동체를 마을 주민이 직접 만들어 가꿔가는 것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 지역 마을 만들기 사업 사례를 통해 주민 공동체와 마을 만들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날 참석한 한 주민은 “요즘 시대에는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무색해진지 오래인데, 설명회를 통해 함께 사는 것의 중요함을 깨닫고 나부터 주인의식을 가지고 마을 만들기에 동참해야 겠음을 느꼈다”며 “마을 공동체를 위해 나와 이웃들이 할 수 있는 일을 많이 하며 앞으로 행복한 우리 마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지혜 관장은 “앞으로도 마을 만들기 사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며 복지관 직원들이 먼저 ‘인사&클린 캠페인’으로 주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며 “또한 주민 리더를 발굴하고 주민 교육, 모임 등을 통해 행복한 물금과 양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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