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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숨은 일꾼] “노래 한 가락으로 위로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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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의 숨은 일꾼] “노래 한 가락으로 위로를 전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입력 2016/12/27 09:37 수정 2016.12.27 09:37
양산문화연예인공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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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어떤 말보다 노래 한 가락이 마음을 어루만져 준다. 양산문화연예인공연단(단장 김용준, 회장 서광판)은 자신들 재능으로 양산시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모인 이들이다. 양산에서 활동하는 연예인들이 모여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는 봉사단체다.

공연단은 현재 지역 요양병원과 도시철도 양산역 등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있다. 한 달에 적으면 2번, 많으면 5번까지 시민을 위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자신들을 필요로 하는 무대가 있다면 찾아가기도 한다. 지난 17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삼성동위원회와 힘을 모아 삼성동 내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공연을 펼쳤으며 이날 모인 성금을 모아 필요한 이들을 위해 전달하기도 했다.

서광판 회장은 “음악이야말로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고 밝고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인 만큼, 우리 연예인들이 가진 에너지를 시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모였다”며 “웃음을 필요로 하는 요양병원, 복지시설을 현재 다니고 있으며 앞으로는 워터파크 등에서 정기공연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노래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시민에게 전해주고 싶고 시민과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만들고 봉사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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