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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조현명 부시장 취임 “자족도시 성장 위해 최선”..
정치

조현명 부시장 취임 “자족도시 성장 위해 최선”

이현희 기자 newslee@ysnews.co.kr 입력 2016/12/27 09:38 수정 2016.12.27 09:38
경남 함안 출생, 행정고시 합격











 
ⓒ 양산시민신문 
제17대 양산부시장으로 조현명(54) 전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조 부시장은 지난 26일 경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양산시 부시장으로 부임, 현충탑 참배 후 별도 취임행사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조 신임 부시장은 1962년 11월 경남 함안 출생으로 서울대학교(신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같은 해 4월 행정사무관(5급)으로 양산시에서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등을 지내 양산과 인연이 깊다.


이후 경남도에서 투자유치과, 저출산대책팀 등을 거쳤고, 행정안전부에서도 민간협력과, 제도총괄과 등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력을 쌓아왔다. 2013년 2월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해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을 거쳐 환경산림국장으로 일해 왔다.


조 신임 부시장은 “공직생활 첫 발을 내딛었던 변화와 역동의 도시 양산에서 다시 부시장으로 근무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산시가 동남권 중심도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인구 30만을 넘어 50만 중견ㆍ자족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임 지현철 부시장은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으로 지명돼 임명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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