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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시니어 자원봉사자들은 지난달 23일 삼성지역아동센터와 물금지역아동센터, 중앙비전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저소득가정 아동 78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고 덕담을 나눴다. 또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우쿨렐레 연주를 선보였으며 다 함께 캐럴을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 100만원으로 아동들에게 필요한 방한용품을 사고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김정자 노인복지관장은 “2년째 진행하는 ‘산타가 간다’ 행사를 통해 어르신이 사회 참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는 행복 나눔 사업”이라고 말했다.